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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새왕의 방패 - 이마무라 쇼고
서울 망원동 주변 일본라멘 리스트 (25년12월)
서울 마포 망원동 주변의 일본라멘 식당 리스트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함.
25년 12월 기준.
- 신세카이 라멘 https://share.google/uh8L9EpCg84PXMvA2
무슨 라멘을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제공할까를 고심한 흔적이
여러곳에서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라멘은 만족스러움 - 시카메이 https://share.google/3WPiQ2ty8BDEV0Uho
생긴지 얼마되지는 않아서 아직 자리는 있는데,
곧 대기가 너무길어 못가게 될 것 같음
국물라멘과 마제소바 모두 훌륭하다
- 희옥 https://share.google/PEJkPFEPqMORIDxQy
닭육수 베이스의 깔끔한 국물.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의 라멘을 맛볼수 있다
이미 대기가 너무 긴 인기 맛집
- 류진 https://share.google/X35faaCRYvPgIt1IG
면도 국물도 나머지 재료도 모두 폭력적인 맛.
강렬한 일본라멘 맛을 보고싶다면 추천
그러나 이미 대기가 너무나도 길다
- 멘지라멘 https://share.google/khoUEMVgc1lSIqzhS
편안하고 부드럽고 단백한 라멘. 마치 집밥같은 라멘이랄까.
심지어 양도 많다. 우리동네 오래된 추천 라멘집.
- 윤멘 https://share.google/igZDJl65NT2mtErMl
츠케멘을 파는데, 맛과 퀄리티를 보장함.
대기가 길고, 츠케멘을 좋아한다면 추천함.
- 라무라 합정 https://share.google/dg76ZsEzOk5hTlCqo
닭을 컨셉트로 하는 스타일리시한 일본 라멘.
여러모로 이미 훌륭한 곳. 대기 매우 긴 곳임.
- 세상끝의라멘 https://share.google/jrUY3TfGVDMlgSedq
여기는 망원이라기 보다는 합정 지역.
라멘은 훌륭하다
논문 '프로야구 2군 투수의 경기 불안요인과 대처전략 분석 연구', 안영명, 코칭능력개발지 2025, 제 27권, 제 10호
논문 '프로야구 2군 투수의 경기 불안요인과
대처전략 분석 연구', 안영명, 코칭능력개발지2025,
제 27권, 제 10호
논문 PDF 파일을 첨부한다
https://drive.google.com/file/d/1xoJvVVwg9a89qQsXc_DC4ZHbGSCWQ4OR/view?usp=drive_link
우리는 누구나 인생에서 2군 투수이고
1군 투수이기도 하며 3군 투수이다
그리고 동시에 2군 투수코치이기도 하고
1근 투수코치이기도 하며
3군 투수코치이다
이 논문이 당신의 삶에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활자잔혹극 - 루스 랜델
활자잔혹극 - 루스 랜델
인터넷에 떠도는 이 책에 관한 서평들을 읽어보면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에 대한 무시와 혐오가
충격적인 사건의 원인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 소설의 등장인물 중에서 범죄자가 문맹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시점도 소설이 끝나갈쯤 무렵이다
책을 읽어보고 쓴 서평은 맞는지
혹은 남이 쓴 서평을 카피 수준으로 참고했는지
의심스러운 대목이 여럿 있다
작고 사소하고 부정적인 자극과 불쾌한 경험,
그리고 개인의 핸디캡과 감추고 싶은 약점, 성향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다가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면서
모두에게 커다란 비극을 가져온다
소설 신뢰연습 - 수전 최
글렌 알라키 12년
글렌알라키 12년
향과 맛이 좋다고 해도 어딘가 감출수 없는애송이같은 미숙함이 있는 술이었다
기복이 있고 조화롭지 않은 느낌이었다
여러 건의 사망사건에 관하여
나는 최근에 몇 건의 사망 사건을
전해듣게 되었다
안면식이 있는 동년배의 여자였는데
얼마전에 유방암이 발견되어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몇개월 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어떤 이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지난 몇년동안 그는 만날때마다
머리 끝까지 술에 취해 있었다
서너살 밖에 안된 아이 하나와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두고
급작스레 먼저 죽어버린 남자가 있다
왜 죽었는지 물어보지 않았다
한 부부가 도로를 건너다가
신호를 위반한 트럭이 역과하여
임신한 아내와 뱃속의 태아는 죽고
남자는 중상을 입었으나
죽지는 않았다
그 환자로부터 받았던 마지막 연락은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는데
다음 치과 치료를 더 받기가
힘들 것 같다는 전화였다
얼마 전 차트를 확인해보니
건강보험이 말소되어 있었다
어느 친구의 카톡 프로필이
'메멘토 모리' 였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여전히 욕망 가득한 삶을 살고
감정을 드러내며 살고 있다
와인 도그포인트 dog point 쇼비뇽블랑 2024
어 이거 괜찮은데? 맛있네?
이름의 유래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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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도그 포인트(Dog Point)' 이름의 유래
와인 **도그 포인트(Dog Point)**의 이름은 뉴질랜드 말버러(Marlborough) 지역의 역사적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배경: 초창기 유럽 정착민들이 말버러 지역에 양을 키우기 시작했을 때, 울타리가 부족하여 양치기 개(shepherds' dogs)를 이용해 양떼를 관리했습니다.
유래: 이 양치기 개들 중 일부가 길을 잃거나 달아나 야생화되어, 와이라우 평원(Wairau Plains)이 내려다보이는 특정한 언덕에 모여들었고, 이 장소는 개들의 무리가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정착민들에 의해 **"도그 포인트(Dog Point)"**라는 지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와이너리: 현재 도그 포인트 빈야드(Dog Point Vineyard) 와이너리가 바로 이 역사적인 장소 근처에 위치하게 되면서 그 이름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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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생화 된 양치기 개들이
오히려 양들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와인 벅쉑buck shack 진판델 2020
위스키 배럴 숙성 와인중에 '1924'가 있다
벅쉑보다는 1924를 더 추천한다
네그로아마로 와인들 루카렐리Luccarelli, 마스트Mast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테네시 윌리엄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파트릭 모디아노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과거를 추적하는 소설.
속시원한 결말 없이 무슨 열린 결말처럼 작품이
끝나버린다. 독자는 어쩌란 말인가.
사람에게 중요한건 미래보단 과거다. 라는 구절이
작품 속에서 나온다. 작품은 그 주장을 증명해낸다.
작품이 내용도 분위기도 오묘하긴 한데 재미가 없다.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좀 찾아보면 작품보다
더 재미있는 해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소설 혼모노 - 성해나
제목인 '혼모노(本物)'의 본래 의미는
긍정적으로 사용된다
몇 개의 단편모음인 이 작품은 제목처럼
진짜와 가짜
진심과 진심이 아닌 것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의
충돌을 그린다
작품을 읽다가 떠오른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의 한 구절을 가져왔다
'...그러니까 늘 죄 없는 사람의 목숨이나 그런걸 구해주고
돌아다니거나 그러면 괜찮겠지만 변호사가 되면 그런 일을
하는게 아니야. 하는 일이라고는 돈을 많이 벌고 골프를 치고
브리지 게임을 하고 차를 사고 마티니를 마시고 거물처럼
보이는 거 뿐이야. 또 게다가 설사 실제로 사람들 목숨이나
그런걸 구하며 돌아다닌다고 해도 자기가 정말로 사람들
목숨을 구하고 싶어서 그렇게 한건지, 아니면 정말로 하고
싶은 건 끝내주는 변호사가 되어 빌어먹을 재판이 끝나면
법정에서 모두가, 기자와 모든 사람이 등을 두드리며
축하해 주는게, 더러운 영화에서처럼 그렇게 해주는게
좋아서 그렇게 한건지 어떻게 알겠어?
자기가 그러는게 가식이 아니란 걸 어떻게 알겠어?
여기서 문제는, 그걸 모른다는 거야...'
눈먼자들의도시 - 주제 사라마구
- 사람들의 눈이 멀어버리는 증상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작품은 눈먼 자들의 도시의 모습을 그린다
- 클래식 반열에 오를 명작이라고 생각함.
- 코로나 시절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작품 속 도시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 '딩씨 마을의 꿈' '레닌의 키스' 등 옌롄커의 작품들이
생각이 난다. 극단적인 위기에 처한 인간의 행동에 대한
예상은 비슷한가보다
- 그러나 꼭 그렇게 세계가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지 않은가
위기의 상황에 직면했을때 인간이 보여준 선행도
예가 많지 않은가
- 악행 에 대해 생각해본다
호밀밭의 파수꾼 - J.D. 샐린저
위선, 가식, 비열함로 가득한 세상을 혐오의 시선으로 보는
어느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의
청소년의 3일간 일탈을 보여준다
젊은날에 이 작품을 읽었고
또 한번 나이가 좀 든 후에 다시 읽었으나
이 작품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변하지 않았는데
많은 이들이 이 작품을
위선적인 사회에 저항하고 본연의 가치와
순수를 찾고 지키려는 청소년을 그리고 있다고 평하나
그보다는 누구나 미성년 시기에 겪어봄직한
감정적 불안, 불필요한 망상, 반항심과 과도한 변동성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보인다
설령 주인공의 말처럼 세상이 가식과 비열함이 가득하다 하더라도
상또라이에 찌질하기 그지없는 본인이 할 말도 아니고
또한 실제로는 이 세상이 그렇지도 않고
그리고 세상이 그러하다 하더라도
비판하고 비난할 이유도 없다
주인공 본인의 말처럼 그것이 가식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어서 자가당착에 빠진다
남겨진 자들의 삶 - 마테오 B. 비앙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서 몇 년 산 적이 있다
거의 매일 밤마다 한강 다리 위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서 있는 광경을 보았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 정도 다리 위에서
머물다 가는 것을 본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이 왜 왔는지
왠지 알 것 같다. 놀라운 사실은 거의 매일 밤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일했던 직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우연하게 알게된 순간 느꼈던 감정은 슬픔이기 보다는 죄책감이었다
내가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더 했더라면 그의 선택을 바꿀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강한 후회와 자책이 밀려오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십년도 훨씬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나는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자살로 인해 남겨진 자가 되어
고뇌와 슬픔에 힘들어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소설 베르타 이슬라 - 하비에르 마리아스
알고보니 남편이 비밀요원이었는데
집에 처 들어오질 않는다
남편놈 때문에 속에 천불이 나고
허파가 디비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하염없이 기약없이 기다리는건
기다리는 사람을 말라 죽인다
미친 장난감 - 로베르토 아를트
미묘한 느낌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책과 교육과 지식과는 거리가 먼 듯한 놈들이
도서관에 도둑질을 하러가서 갖고 싶은 책을 훔치는데 집착한다
배움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다
저소득층의 생활고에 배움의 기회가 부족했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고선 책으로 돈을 버는 서점에는 불을 지른다
서점을 둘러싼 것들은 저속하고 혼란하다
이또한 묘한 상황이다
쓸만한 두뇌와 창의성을 가진 인물이라 엔지니어로 괜찮아 보이지만
군대에서 그런 지능은 필요없다 그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기에
군대에서 쫓겨난다
동성애 소년을 만나지만 호기심과 함께 경멸을 느낀다
자살을 꿈꾸나 체념과 함께 공포를 느낀다
큰 건수의 도둑질을 할수도 있었지만
계획을 밀고하고 삶의 방향을 크게 틀어버린다
어느쪽이든 인생은 크게 바뀌었을것 같지만.
살다보면 양가적 감정이 들 때가 자주 있는데
그 순간을 묘하게 잘 살린다
썩 재미있지는 않아서 추천하진 않겠다
오츠 스튜디오 단편집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 - 이반 투르게네프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회의하는 지식인 모습의 햄릿과
이상주의적 행동가 모습의 돈키호테를
인간의 근본적인 두가지 유형으로 생각하고 탐구한다
그리 길지않은 작품이면서도
읽어볼만한 추천작임.
자본과 이데올로기 - 토마 피케티
세상은 불평등하다
구조적으로도 계층이 나눠져 있고
경제적으로도 불평등하며
어떤 지역은 계급제가 존재한다
이러한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점은 인정한 상태에서
토마 피케티는 '자본과 이데올로기' 에서
불평등이 어떻게 '정당화'되는가 를 말한다
(참고로, 그의 이전 작품인 '21세기 자본' 에서는
이러한 불평등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이야기한다)
지금 이 현대 사회에서 가난한 이유를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말하겠지만
타인의 가난이 능력부족이 아닐 수도 있다
심지어 자신의 가난이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꼭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다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진짜 문제는 불평등을 능력 탓으로 돌리고 정당화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안하나
나는 그러한 방안은 구현되기도 어렵고
불평등은 완화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데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크고 어두운 사람의 탐욕 때문일 것이다
피케티 아저씨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더글라스 랭's 스칼리웩
맛이 없는건 아닌데 단조롭다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향과 맛을 보여주는 위스키는 아니다
독립병입자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거나
그들이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위스키 메이저 업체의 실력과 노력이 상당한 수준이 아닌가
역으로 생각하게 된다
로베르 드노정 마콩 빌라쥐 "레 사르디나"(Robert Denogent Macon Villages "Les sardines")
로베르 드노정 마콩 빌라쥐
"레 사르디나"(Robert Denogent Macon Villages "Les sardines")
인상적인 라벨만큼이나 맛도 인상적이며
상당히 맛있었다는 기억이 남아 있음.
역시 음식 라벨은 중요하다
라벨이 일단 이쁘고 좋고 인상적이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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