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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 레저렉션 : 밀리와 흙수저의 그늘

원래 그랬다. 디아에서는 밀리 캐릭은 첫캐로 키우는거 아니다.
평타 데미지로 먹고사는 캐릭은 키우다가 생고생한다
결국 무기가 제일 중요한데, 좋은 무기는 그리 쉽게 나오지 않는다 
활이든 창이든 칼 도끼 망치든 뭐든 하나만 나와줘도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룬워드 무기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룬은 쉽게 나오나? 재료는 쉽게 구할수 있고?
블리자드의 마법사 사랑 은 사실 법사 계열이 초반에 키우기 쉽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헬 난이도 가면 이뮨 몹들 때문에 고생 좀 한다.
그래도 마법 계열은 헬 가도 통하기나 하지... 무기가 없으면 바바나 아마는 
게임이 너무나도 힘들어진다
놀라운 걸 볼때가 있는데, 래더 시작하고 밀리 캐릭이 순위권 안에 들어있는걸
본적이 가끔 있다.  둘 중에 하나다. 아주 운이 좋거나, 아니면 극단적인
노력을 했거나. 아무튼 결코 둘 다 쉽지는 않다
지금도 우리 사회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흙수저 금수저 이야기를 나는 머리속에 떠올린다.
개인간에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의 간극이 존재한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사실 그리 공정하지도 않다.
누군가는 1레벨일 때부터 창고에 고뇌칼과 신뢰활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게 있다. 블리자드는 디아2 에 이런걸 
거짓말같이 구현해 놓았다.
환장할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