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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 로또 vs 자수성가


1. 열심히만 하면 높은 확률로 얻을수 있있는 극강의 아이템

그리고

2.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쪼렙일때부터도 나오는 극강의 아이템

어떤 것이 당신을 더 게임에 불타오르게 만들까?

어떤게 사람들을 미쳐버리게 만들까?


게임이라면 2. 가 더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임이라면 도박적인 성향이 좀 있는게 재미가 있지.

그게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들지

그래서 디아2에 미쳐버렸지


아주 적절한 비유는 아니긴 하지만, 이것이 디아블로2 와 디아블로3 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디아블로3는 아이템이 은근 쉽게 나온다

상옵은 아니어도 갖고 싶은 아이템은 가질 수 있는데

이게 게임의 도파민 터지는 재미를 깎아버린다


아주 낮은 드랍률임에도 불구하고 메피와 디아를 잡을때마다 나는 좋은

아이템이 떨어지기를 기대한다. 그거 하나면 이 지긋한 앵벌을 어느정도

더 쉽고 편하게 할수 있다. 나의 앵벌 노가다를 좀 보상받고 싶다. 그 속에

나의 욕망이 함께 꿈틀댄다. 그래서 계속해서 반복해서 메피를 잡으러

증오의 사원을 들락날락거린다


하지만 현실이라면? 로또당첨 같은 확률로 대박을 기대하는게 나을까 

아님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일정 정도 이상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보장받는게 나을까?

자수성가의 길은 고달프다. 나는 오늘도 로또당첨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