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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속의 화

화가 나고 화를 낸다는 건 마치 우리의 마음이라는 

집 지하실에서 '화' 라는 괴물이 문을 열고 올라 나와서 

마구 날뛰는 것과 같은 상황이며, 자주 그 문이 열릴수록 

또는 열어줄수록 그 괴물은 점점 더 쉽게 문을 열고 나오게 되고, 

심지어는 지하실문이 늘 열려있게 되어 매사에 늘 괴물이 

날뛰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한나 아렌트 는 우리가 무력하기 때문에 폭력을 행사한다고 

화에 대해 직설적으로 언급했고, 빈 배와 부딛힌 배의 주인은 

빈 배에 대고 화를 내지 않는 다고 장자는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