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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상승,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 - 후안 마누엘 베니토(26.8.17)

면화, 옥수수, 밀, 설탕, 구리, 천연가스 등 여러 시장에서 
단순한 단기 급등이 아니라 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기술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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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vesting.com/analysis/these-commodity-charts-are-flashing-an-inflation-warning-200685952

이 원자재 차트들이 인플레이션 경고를 보내고 있다

작성자: 후안 마누엘 베니토 (Juan Manuel Benito)

원자재 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 석유, 천연가스 및 주요 농산물 가격은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시험할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에너지 비용 상승이 다른 원자재 가격으로 전이되어 일상용품의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요 기술적 신호 (추세 전환):

  • 면화, 옥수수, 밀, 설탕, 구리, 천연가스 등 여러 시장에서 단순한 단기 급등이 아니라 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기술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여러 주요 원자재에서 7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기본 추세가 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이러한 형태는 원자재 가격이 강력한 상승세에 진입했던 2020~2021년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던 패턴입니다.

품목별 시장 분석:

  • 농산물 및 설탕: 면화는 3월부터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옥수수와 밀 역시 장기간의 횡보장을 벗어나 상승하려는 유사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소비재에 사용되는 설탕의 경우, 지난 6월과 7월에 추세 전환을 알리는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가 나타났고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 구리: 구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점 더 고착화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 천연가스와 겨울철 위협: 석유가 주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주도해 왔지만, 하반기에는 천연가스가 훨씬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30~35 수준을 유지하던 유럽 천연가스(TTF) 가격이 2026년 초부터 약 60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천연가스는 산업용 수요가 방대하기 때문에 이처럼 높은 가격이 유지되면 수개월 내에 광범위한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력 한계:

  • 2022년 인플레이션 급등기에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유지했지만, 이번 주 발표된 최신 미국 소매 판매 수치는 0.6%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 마이너스 지표 한 번으로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매 판매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문다면 이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 충격을 흡수할 재정적 여력이 없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