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술 선생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인데
아무리 봐도 수상한 언행의 학생과
아주 비밀스러운 서류를 맡기고 죽어버린 학생 등등..
무언가 큰 사건이 그의 바로 주위에 있어보이나
주인공은, 뭐 어떻게든 되겠지. 잘 되겠지 라며
몹시 미필적 고의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눈을 질끈 감는다
결국 심각한 정치적 사건에 본인이 연루되지만
그 후에 보여주는 주인공의 판단과 행보 또한
미흡하고 적절하지 않았고 잘못된 것이었으며
결국 이야기의 끝은 파국을 맞게 된다
아이구 총기가 대세인 이 시대에
내일 당장 사장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구닥다리 검술이나 가르치고 있는 나부랭이인데
제가 뭐 정치 사회 문제를 알겠습니까요
저는 뭐 학생들에게 검술이나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요 네네
아이구 밭뙈기나 일구고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면서 사는
천한 농꾼인 제가 뭘 알겠습니까요 나랏일은 나랏님들께서
잘 해주실거라고 믿고 저는 또 잡초나 뽑으러 가겠습니다요
일본놈들 군대가 올라오고 있다구요? 그렇구만유 큰일이네요
나랏님들께서 아마 잘 해주실 겁니다요
원제:
El maestro de esgrima (1988년 발표) 저자: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Arturo Pérez-Reverte) 국내 출판사: 열린책들
장르:
역사 미스터리 / 스릴러 / 정치 소설
📖 줄거리 및 핵심 배경
시대적 배경:
1868년 스페인 마드리드 주요 내용:
총과 총탄의 시대로 넘어가며 검술과 낭만이 잊혀가는 19세기 말, 56세의 늙은 펜싱 교사 하이메 아스타를로아는 일생의 과업으로 완벽한 미완의 검법을 연구하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 아델라 데 오테로라는 신비로운 여인이 찾아와 돈 하이메에게 검법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인 후, 하이메는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과 스페인 왕정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 및 배신의 휘말리게 됩니다.
✨ 작품의 특징 & 평가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지적인 구성, 해박한 역사적 지식, 세밀한 필치로 미스터리를 풀어내어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라는 별명을 가진 레베르테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미시적인 서양 검술 묘사: 펜싱과 서양 검술의 원리를 지적이고 섬세하게 담아내어 특유의 긴장감을 전달합니다.
미디어 확장: 1992년 스페인에서 페드로 올레아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스페인 고야상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