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과거 유럽의 나치즘와 파시즘과 같은
집단 이데올로기를 '코뿔소 병' 으로 표현한다
작품을 읽기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좋다
코뿔소를 파시즘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치환해서 보면 된다
나찌즘과 파시즘이 옳았던 것인가 라고
묻고 싶다
그것에 반대하고 저항하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수동적으로라도 동조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고
묻고 싶다
이것은 지금 현재도 여전히 유효하다
극단적인 성향의 사회세력이나 정치집단은 여전히 존재하고
이것이 옳지 않다고 그리 쉽게 말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