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디아블로2 : 현실블로 그 가늠하기 어려운 난이도

 



인터넷에서 잠깐 이슈가 되었던 디아접은 아재 사연인데,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

디아블로2 는 2000년에 출시되었는데

그때 중딩이 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웠을테고

이 게임을 신나게 즐겼던건 고딩 대딩과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사회초년생 직딩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 후로 20년, 그때 나와 함께 디아블로 하던 친구들은

직장인 혹은 자영업자로 매일같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애 하나 또는 둘 딸린 부모로 살고 있다

거의 대부분 그렇다

​

그때 그 짜릿했던 재미를 잊지는 않았는지

디아2 레저렉션을 구매까지는 했지만

실제로 게임 플레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은 찾기 힘들다

디아블로 잡을 시간이 어디있겠나 현실블로 잡기도 너무나도 바쁘다.

일하고, 집에오면 애들 보고, 배우자 볼 시간은 좀 많이 모자란다

운동도 좀 하고 내 몸 돌볼 시간같은건 사치다.

현실은 가혹하다.


그 옛날 함께 미친듯 디아블로 했던 친구들에게

현실블로가 녹록지 않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으니까. 

괜찮다. 힘을 내라. 밥챙겨먹고. 건강 챙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