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가 맛도 있고 몸에도 좋다던데
나도 한번 먹어볼까 싶어서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도 오래 걸렸고
또 종류마다 한번씩 먹어보면서
나의 취향을 찾는데도 오래 걸렸다
당신이 땅콩버터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여러 종류의 땅콩버터 스타일을 만나게 될텐데
첫째는 크리미 / 크런치 이고, 땅콩 입자의 크기 정도이다
입에 씹힐 정도로 큰가
아니면 아주 곱게 갈아서 만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는 설탕 첨가물의 유무 이다
무설탕 버전도 있다.
셋째는 그 외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는가 이다
어떤 땅콩버터는 초코를 섞은 것도 있다
번외로 유화제로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이 들어 있느냐
아니면 첨가물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순수하게
땅콩만으로 만든 것이냐도 선택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땅콩의 로스팅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건 좀 끌리는걸.
그래서 나의 땅콩버터 취향은,
처음에는 땅콩입자가 씹히는게 좋았지만
계속 먹다보니 크리미한게 더 좋더라
무설탕이 건강에 더 좋겠지만 설탕 들어간 것도
설탕이 그리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설탕이 들어가면 훨씬 더 맛있어진다
초코 들어간 것도 먹어봤는데 이건 너무 투머치였어
너무 달고 너무 자극적인 맛이 되어 버려서
이럴 바에야 차라리 땅콩버터와 누텔라를 따로 사서
섞어 발라먹는게 낫겠다 싶었음.
결론은 크리미 설탕 들어간 땅콩버터로 선택.
